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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별무늬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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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병명 : 붉은별무늬병
■ 영문명 : Cedar apple rust
■ 대상식물 : 모과, 배, 사과
붉은별무늬병 ( 모과 )
■ 발생환경
○ 동포자의 발아에 의해 생긴 소생자가 제1차 전염원이 된다.
○ 기타 병 발생에 관한 것은 배나무붉은별무늬병 참조.
■ 증상설명
○ 주로 잎에 발생하나, 간혹 가지와 과실에도 발생한다.
○ 잎에서는 처음 표면에 황색의 부정형 반점을 형성하고 후에 반점상에 병자각이 형성되어 흑갈색의 작은 점으로 보인다.
○ 잎 뒷면에는 조직이 다소 비후하여 돌출되며, 그 위에 담황색, 원통상, 털모양의 수자강을 형성하고 그 속에 수포자를 형성한다.
○ 심하게 감염된 잎은 말라 죽고 일찍 떨어진다.
■ 방제방법
○ 사과, 배 붉은별무늬병 방제 참조
붉은별무늬병 ( 배 )
■ 발생환경
○ 병원균은 4~5월까지 배나무에 기생하고 6월 이후에는 향나무류에 기생하며 여기서 균사의 형태로 겨울을 지난다.
○ 4~5월 비가 오면 향나무에 형성된 겨울포자퇴는 겨울포자를 발아하여 소생자(小生子)를 형성하게 된다.
○ 이 소생자가 바람에 의해서 배나무로 옯겨지게 되고 어린 잎, 햇가지 및 열매 등의 각피 또는 기공을 통해서 침입하며 잠복기간은 8~9일이다.
○ 침입한 소생자는 균사집합체를 형성하고 녹병포자를 가진 녹병포자기를 형성한다.
○ 녹포자기는 5~6월에 나타나는데 감염후 약 1개월이 지나면 볼 수 있다.
○ 녹포자는 5월 말~6,7월에 바람에 의해서 향나무로 옮겨지며 그해 가을에 병징이 나타나기도 한다.
○ 향나무에서 겨울포자퇴는 다음해 3월 이후 나타나기 시작하며 4월 중순경 부터 비가 오면 부풀어 겨울 포자가 발아되며, 6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생존하면서 전염원이 된다.
○ 향나무에 생긴 겨울포자퇴의 겨울포자가 발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와야 한다.
○ 강우량이 많을 수록 좋으나 강우의 지속시간이 적어도 6~8시간 이상이어야 한다.
○ 겨울포자의 발아 최적온도는 13~20℃ 이고 7℃ 이하 또는 30℃ 이상에는 발생하지 않는다.
○ 소생자는 건조에 극히 약하고 생명력이 짧다.
○ 녹포자는 성숙 직후에 가장 발아력이 왕성하며 적온은 10~27℃ 이고 발아관의 신장은 25℃ 부근에서 가장 좋다.
○ 소생자와 녹포자의 유효전반거리는 1.5㎞정도라고 하는데 배나무와 향나무가 가까울 수록 감염이 잘된다.
■ 증상설명
○ 잎에는 처음에 등황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, 확대되면서 병반 뒤에는 담황색의 긴 모상체(수자강)가 나타난다.
○ 심하면 잎 전체가 붉게 물든다.
○ 과실이나 새 가지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.
○ 향나무에서는 3월 상순에 잎의 일부가 황변하며, 점차 진전되면 갈색의 피라미드형 동포자퇴가 형성된다.
■ 방제방법
○ 배나무 재배지역에서는 향나무류의 식재를 적어도 1㎞ 이상 격리시키는 것이 안전하다.
○ 병 발생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한다.
붉은별무늬병 ( 사과 )
■ 발생환경
○ 사과나무 잎 뒷면에서 9~10월에 형성된 녹포자는 형성 직후 발아하지 않고 겨울을 지낸 후 봄에 향나무에 침입한다.
○ 그 해 여름을 지낸 후 병반을 형성하고 그 다음 해 봄 3~5월에 동포자퇴가 형성된다.
○ 겨울포자퇴는 4~5월 강우에 부풀어 담포자가 형성되고 바람에 의해 비산되며 비산거리는 1㎞ 내외에 달한다.
○ 비산된 담포자는 사과나무에 침입, 발병하여 피해를 주고 다시 소생자와 녹포자를 형성한다.
○ 향나무에서의 생활은 약 21개월이 되며 사과나무에서는 3개월로서 2년 주기의 생활환을 가지고 있다.
○ 병이 해마다 발생하는 것은 2년 주기의 생활환을 가진 병원균이 서로 엇갈려 발생하기 때문이며, 향나무에서 겨울포자퇴는 2~3년간 전염력을 가진다.
○ 이 병은 한국, 일본, 중국 등지에 국한해서 발생하는데 사과나무, 개아그배나무, 꽃아그배나무, 아그배나무, 능금나무, 야광나무, 털야광나무, 들해당화 등의 사과나무속 식물(Malus spp.)에 발생한다.
○ 우리나라에서는 1918년 수원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되었고, 1975년이후 경북 지역 등 전국에서 발생량이 증가하여 피해가 늘어났으나 현재는 사과원에서 그 피해는 경미하다.
○ 5월 상, 중순부터 잎 표면에 1㎜ 정도의 황색 반점이 나타나 윤기있는 등황색(오렌지색)으로 변하며 병반은 0.5~1㎝정도로 커지고 부풀어 올라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뒷면이 두터워져서 6월부터 털 모양의 수포자기(銹胞子器)를 많이 형성함. 드물지만 병의 발생이 심할 경우에는 과실, 가지에도 병반이 형성됨.
■ 증상설명
○ 주로 잎에 발생하나 과실, 신소에도 발생한다.
○ 5월 하순경부터 등황색의 선명한 작은 병반이 생기고, 점차 진전되면서 정자각이 형성되고, 병반은 두터워지며, 뒷면이 볼록하게 나타난다.
○ 7월경부터 회황색, 수술모양의 모상체(수자강)가 생기고, 심한 잎은 붉은색을 띄기도 한다.
○ 2종 기생으로 향나무에도 감염되는데, 겨울을 지낸 후 봄이되면 적황색의 설상돌기(舌狀突起)를 형성한다.
■ 방제방법
○ 사과원 부근 1㎞ 이내에 중간기주인 향나무류를 심지 않는 것이며, 풍향, 풍속 등에 의해 달라지나 보통 500m를 넘을 경우 발병력이 줄어든다.
○ 향나무에 형성된 혹(동포자퇴)이 터져서 젤리 모양이 되기 전에 잘라서 태우든가 4월~5월에 석회유황합제나 적용약제를 살포한다.
○ 사과나무에는 낙화 후 검은별무늬병, 점무늬낙엽병, 그을음(점무늬)병과 동시 방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
출처 :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병해충방제정보
https://www.nongsaro.go.kr/portal/ps/psx/psxk/fixFarmTchSch.ps?menuId=PS04315